음악 만들기 AI를 검색해 보면 유료 서비스가 먼저 뜨지만, 구글 제미나이 앱에서는 별도 가입 없이 계정만 있으면 노래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2026년 9월 4일 구글이 제미나이 앱에 새 음악 생성 모델 리리아 3.5를 전 세계 이용자에게 무료로 열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어떤 조건에서 되고, 어디서 막히는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시작 전에 확인해 둘 조건 세 가지
제미나이 도움말에 따르면 음악 생성 기능은 만 18세 이상만 쓸 수 있고, 개인 구글 계정이나 회사·학교용으로 지원되는 계정으로 로그인한 상태여야 합니다. 계정의 “활동 기록”(Keep Activity) 설정도 켜져 있어야 하는데, 꺼져 있으면 메뉴 자체가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서는 gemini.google.com에 접속하면 되고, 스마트폰에서는 제미나이 앱에서 같은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음악 만들기 AI를 채팅창 도구 메뉴에서 쓰는 순서
컴퓨터 기준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제미나이 채팅창 아래쪽에 있는 “Upload & tools”(업로드 및 도구) 메뉴를 열고 “Create music”(음악 만들기) 항목을 고릅니다. 그다음 원하는 곡을 문장으로 설명합니다. 제미나이 도움말은 “write”(쓰다), “compose”(작곡하다), “create”(만들다) 같은 동사로 문장을 시작하고, 모던 컨트리·힙합·인디 록처럼 장르를 구체적으로 적고, 넣고 싶은 악기까지 함께 적으라고 안내합니다. 보컬을 넣을지 악기 연주만 할지도 따로 정할 수 있고, 새로 생긴 템플릿을 고르면 배경음악부터 생일 축하곡까지 원하는 분위기로 바로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길이는 짧은 곡(1분 안팎)과 긴 곡(2~3분) 중에서 고르는데, 긴 곡을 만들려면 모델을 “Pro”로 바꿔야 합니다. 참고용 이미지나 영상을 함께 올릴 수도 있는데, 가족사진처럼 사생활이 담긴 파일은 올리기 전에 지우는 편이 안전합니다. 문장이 막연할수록 결과도 막연하게 나오므로, 곡의 쓰임새와 분위기를 먼저 정하고 적는 편이 낫습니다.
무료 한도에 걸리면 벌어지는 일
리리아로 만들 수 있는 곡 수에는 한도가 있다고 도움말에 명시돼 있습니다. 정확한 횟수는 계정과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화면에 뜨는 안내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한도에 닿으면 시간이 지나 초기화되기를 기다리거나 구독을 올려야 하는데, 이 글은 무료로 되는 범위를 기준으로 설명하므로 구독 업그레이드를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완성된 곡은 표지 이미지가 붙은 영상(MP4)이나 음원만 담긴 파일(MP3)로 내려받거나 링크로 공유할 수 있고, AI가 만들었다는 표시가 파일 안에 함께 남습니다.
완성한 곡을 상업적으로 쓰기 전에 볼 점
제미나이에서 만든 곡을 광고나 판매용 콘텐츠에 쓸 수 있는지는 별도 약관을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라 이 글에서 단정하지 않습니다. 비슷한 서비스인 스노(Suno)와 비교해 보면 차이가 뚜렷합니다. 스노 공식 요금 페이지(2026년 9월 확인)에는 무료 요금제가 하루 50크레딧을 제공하지만 상업적 이용 권한은 없다고 적혀 있습니다. 두 서비스 모두 무료로 만들어보는 단계에서는 개인 용도로 쓰는 편이 안전하고, 영상이나 사업에 쓸 곡이 필요하면 각 서비스의 최신 약관을 그때그때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글은 제미나이 앱 말고도 창작자용 구글 플로우 뮤직, 개발자용 구글 AI 스튜디오와 구글 비즈에서도 같은 리리아 3.5를 쓸 수 있다고 안내하는데, 이 글은 일반 이용자가 바로 써 볼 수 있는 제미나이 앱 기준으로만 다뤘습니다.
가입 절차나 결제 없이 계정 하나로 먼저 곡을 만들어 보고, 쓰임새가 늘어날 때 조건을 다시 따져보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제미나이 음악 만들기는 완전히 무료인가요
2026년 9월 기준으로 리리아 3.5는 전 세계 이용자에게 웹과 모바일 앱에서 무료로 제공됩니다. 다만 하루 또는 일정 기간 만들 수 있는 곡 수에는 한도가 있어, 한도를 넘으면 시간이 지나 초기화되거나 구독을 올려야 합니다.
만 18세 미만도 쓸 수 있나요
구글 도움말에는 만 18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계정 로그인과 활동 기록 설정도 함께 확인해야 메뉴가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모바일에서도 순서가 같나요
안드로이드에서는 입력창 아래 “Add files”(파일 추가)에서, 아이폰·아이패드에서는 “Upload & tools”에서 각각 음악 만들기 항목을 고르는 방식으로 메뉴 이름이 조금 다릅니다. 나머지 순서는 컴퓨터와 비슷합니다.
출처
- 구글 공식 블로그, “Create your best tracks yet with Lyria 3.5 in Gemini”, 2026년 9월 4일
- 구글 제미나이 도움말, “Generate music with Gemini Apps” (2026년 9월 확인)
- 스노(Suno) 공식 요금 페이지 (2026년 9월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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