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일럿 보이스 AI, 부르는 말은 아직 영어뿐

코파일럿 보이스 AI, 부르는 말은 아직 영어뿐

코파일럿 보이스 AI로 음성 대화를 시작하는 화면

코파일럿 보이스 AI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무료로 열어 둔 음성 대화 기능입니다. 설거지를 하다가, 요리를 하다가 손을 쓸 수 없을 때 화면을 만지지 않고 말로 부를 수 있다면 편리할 텐데, 실제로 한국어로도 그렇게 되는지는 따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지원 문서를 기준으로 어디까지 되고 어디서 막히는지 정리했습니다.

코파일럿 보이스 AI, 공식으로 확인되는 것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지원 문서에는 코파일럿 보이스 사용에 제한이 없다고 적혀 있습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 365 퍼스널·패밀리·프리미엄 구독자는 사용량이 몰릴 때 우선 접근권을 받는다고 안내되어 있어, 무료 계정도 같은 기능을 쓰되 혼잡한 시간대에는 순서가 조금 밀리기도 합니다. 지원 언어 목록에는 한국어도 포함되어 있어, 대화 자체는 한국어로도 나누는 기능입니다.

휴대폰과 컴퓨터에서 시작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휴대폰 앱에서는 채팅 화면에서 마이크 아이콘을 누르거나, 프로필 아이콘을 연 뒤 음성 설정으로 들어가 말하기를 선택하면 실시간 음성 대화가 열립니다. 컴퓨터에서 코파일럿 웹사이트에 접속했을 때도 입력창 오른쪽 아래의 마이크 아이콘을 누르는 방식은 똑같습니다. 윈도우 PC에서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화면을 전혀 건드리지 않고 소리 내어 부르는 방법도 공식 문서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손 안 대고 부르는 기능, 한국어로는 안 열립니다

윈도우 PC에서 계정, 설정 순서로 들어가 “Hey, Copilot” 호출 대기를 켜는 항목을 찾아 토글을 켜 두면, PC 잠금이 풀려 있고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으며 코파일럿 앱이 실행 중일 때 “Hey Copilot”이라고 말하는 것만으로 대화가 시작됩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호출 문구가 지금은 영어로만 인식된다고 공식 문서에 명시하고 있습니다. “코파일럿아”처럼 한국어로 불러서는 열리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일단 영어로 불러 대화를 연 다음부터는, 코파일럿 보이스가 지원하는 다른 언어 즉 한국어로 이어서 말해도 된다고 같은 문서에 적혀 있습니다.

사람이 챙겨야 할 것

이 호출 기능은 신청해야 켜지는 방식이라, 계정 설정에서 직접 토글을 켜야 작동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호출어 인식이 PC 안에서만 이뤄지고 10초 분량의 소리는 저장되지 않고 곧바로 지워진다고 설명하지만, 호출어가 인식된 뒤 이어지는 대화 내용은 클라우드로 전송되어 처리됩니다. 가족 이름이나 계좌 정보처럼 남이 들으면 곤란한 내용은 소리 내어 묻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미 제미나이 라이브나 챗지피티 음성모드를 쓰고 있다면 코파일럿 보이스로 굳이 옮길 이유는 크지 않지만, 윈도우 PC를 주로 쓰면서 화면에 손대지 않고 부르는 방식을 시험해 보고 싶다면 이 기능이 지금 공식으로 그 방식을 제공하는 쪽입니다.

무료로 켜지는 기능인 만큼, 부르는 말 한 줄만 영어로 기억해 두면 나머지는 한국어로 편하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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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코파일럿 보이스는 무료인가요?

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지원 문서에는 코파일럿 보이스 사용에 제한이 없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구독자는 사용량이 몰릴 때 우선 접근권만 받습니다.

“Hey Copilot”을 한국어로 말해도 되나요?

아니요. 공식 문서에 이 호출 문구는 현재 영어로만 인식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영어로 불러 대화를 연 뒤에는 한국어로 이어서 말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어떤 기기에서 되나요?

화면을 건드리지 않고 소리로 부르는 방식은 인터넷에 연결되고 코파일럿 앱이 실행 중인 윈도우 PC를 기준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휴대폰과 컴퓨터 화면에서는 마이크 아이콘을 눌러 시작하는 방식이 공통으로 제공됩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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