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 자막을 넣고 싶은데 어떤 방법을 써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튜브에만 올릴 영상인지, 인스타그램이나 카카오톡으로도 보낼 영상인지에 따라 자막을 만드는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회의 발표나 강의 영상을 청각이 불편한 사람도 볼 수 있게 만들려는 경우에도 자막은 꼭 필요합니다. 영상 자막 만들기 AI를 무료로 쓰는 두 가지 방법을 어디에 맞는지 나누어 정리했습니다.
영상을 어디에 쓰는지에 따라 방법이 갈립니다
유튜브 고객센터에 따르면 유튜브는 업로드된 영상에 자동 캡션을 무료로 제공하며, 지원 언어는 90개가 넘는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한국어로 말한 영상도 자동 캡션 대상에 포함됩니다. 이 자동 캡션은 유튜브 화면 안에서만 나타나는 자막이라, 영상을 유튜브에만 올릴 계획이라면 별도 프로그램 없이 이 기능만으로 충분합니다. 반대로 같은 영상을 인스타그램 릴스나 카카오톡, 발표 자리에서 화면으로 재생할 파일로도 써야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유튜브 자동 캡션은 유튜브 화면 위에 얹히는 자막이지 영상 파일 자체에 박히는 것이 아니어서, 유튜브 밖으로 꺼내 다른 영상 파일에 그대로 옮겨 붙일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자막이 화면에 아예 박혀서 나오는 영상 파일을 따로 만들어야 하고, 이때 필요한 것이 브루 같은 별도 프로그램입니다.
유튜브에만 올린다면 이 순서로 됩니다
유튜브 스튜디오에 로그인한 다음 왼쪽 메뉴에서 자막 항목을 열고 해당 영상을 선택하면, 잠시 뒤 자동으로 생성된 자막이 나타납니다. 업로드 직후에는 처리에 시간이 걸려 바로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막이 뜨면 더보기 메뉴에서 잘못 인식된 문장을 문서 고치듯 클릭해서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 고객센터는 발음, 억양, 사투리, 배경 소음이 있으면 자동 캡션이 실제 내용과 다르게 나올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으므로, 게시 전에 사람이 한 번 읽고 고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같은 고객센터 안내에는 음질이 나쁘거나 영상 시작 부분에 무음이 길게 이어지거나 여러 사람이 동시에 말하는 경우, 자동 캡션 자체가 만들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나와 있어, 자막이 보이지 않을 때는 녹음 환경부터 점검하는 편이 좋습니다.
다른 곳에도 쓴다면 브루가 맞습니다
브루(Vrew)는 보이저엑스가 만든 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 음성을 인식해 문장 단위로 자동 자막을 붙여주는 기능이 핵심입니다. 공식 사이트에는 윈도우, 맥, 우분투에 설치해서 쓰는 프로그램이라고 안내되어 있고, 별도 결제 없이 계속 쓸 수 있는 무료 요금제도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다만 무료 요금제로 한 달에 얼마나 쓸 수 있는지는 공식 요금 페이지에 구체적인 숫자로 나와 있지 않으므로, 정확한 사용 범위는 프로그램 안의 요금제 화면에서 직접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2026년 9월 기준). 사용 순서는 공식 사이트에서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설치한 뒤 이메일이나 구글 계정으로 가입하고, 새로 만들기에서 PC에 있는 영상이나 음성 파일을 불러오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영상 속 언어를 한국어로 지정하면 AI가 음성을 분석해 문장 단위로 자막을 만들어 주고, 화면 오른쪽 텍스트를 눌러 오타를 고치면 자막에 곧바로 반영됩니다. 이렇게 만든 자막은 영상 화면에 박힌 상태로 내보낼 수 있어, 유튜브가 아닌 다른 곳에 올릴 때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고르기 전에 확인할 점
회의 내용이나 전화번호, 다른 사람의 얼굴처럼 민감한 정보가 담긴 영상이라면 자동 자막 프로그램에 올리기 전에 해당 부분을 지우거나 편집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동으로 만든 자막은 숫자, 이름, 전문 용어에서 특히 틀리기 쉬우므로 게시하기 전에 한 번 더 눈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실시간 방송에 붙는 자막은 유튜브 고객센터 기준으로 아직 영어만 지원된다고 안내되어 있어, 실시간 스트리밍 자막을 찾고 있다면 이 글에서 소개한 방법은 맞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구독자나 시청자가 유튜브 화면으로만 볼 영상이라면 무료인 유튜브 자동 캡션 하나로 충분하고, 같은 영상을 다른 메신저나 플랫폼에도 보내야 한다면 브루로 자막을 미리 영상에 입혀 내보내는 쪽이 손이 덜 갑니다. 영상을 어디에 쓸지부터 정하면 자막을 만드는 방법도 자연스럽게 정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브루는 정말 무료로 쓸 수 있나요?
공식 요금 페이지에 별도 결제 없이 계속 쓸 수 있는 무료 요금제가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다만 월별 사용량이나 내보내기 조건 같은 구체적인 숫자는 해당 페이지에 나와 있지 않으므로, 실제 사용 전 프로그램 안의 요금제 화면에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유튜브 자동 자막은 한국어 영상에서도 되나요?
됩니다. 유튜브 고객센터에 따르면 자동 캡션은 90개가 넘는 언어를 지원하며, 한국어로 말한 영상도 자동 캡션 생성 대상에 포함됩니다.
자동으로 만든 자막을 수정 없이 그대로 올려도 되나요?
권장하지 않습니다. 유튜브 고객센터는 발음, 억양, 사투리, 배경 소음에 따라 자동 캡션이 실제 내용과 다르게 나올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어, 게시 전에 사람이 한 번 더 확인하고 고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출처
- 유튜브 고객센터, “동영상에 자동 캡션 사용”, https://support.google.com/youtube/answer/6373554
- Vrew(브루) 공식 사이트, “AI 영상 자막” 기능 소개, https://vrew.ai/ko/feature/ai-video-subtitle/
- Vrew(브루) 공식 사이트, 요금제 안내(확인일 2026-09-06), https://vrew.ai/ko/pric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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